이번엔 한국-에스오가 함께한 Veeva Korea Summit 2023!!!

EVENT
October 19, 2023

제약바이오 및 유관산업 종사자들 대상의 사실상 가장 큰 규모의 컨퍼런스, Veeva Korea Summit 2023이 지난 10월 12일 (목)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 파르나스에서 R&D 및 커머셜 직군 포함 무려 1000명에 가까운 사전 등록, 커머셜에서만 300명 이상 참석으로 성료하였습니다.

사실상 Veeva는 제약바이오 인더스트리의 디지털 생태계 그 자체로, 영업, 메디컬, 마케팅은 물론 연구 개발 및 허가, 생산 등의 전체 직군을 아우르는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업계 전체의 일하는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사실 바쁜 업무 중에라도 꼭 짬 내셔서 참석하여 트렌드를 한번 살펴보시고, 현재 업무에 적용할 부분이나 앞으로 변화할 부분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SO는 지난 9월의 Veeva APAC Summit 2023에서는 대한민국 기업 중 유일한 후원사였는데, 이번 Korea Summit의 경우, 전체 유일한 후원사로 함께했습니다! 😮

지난 APAC Summit 때와 마찬가지로 본 행사에서는 Veeva 측의 앞으로의 서비스 방향성, 새로운 서비스들에 대한 roadmap 등이 발표되었고, 국내 customer session을 통한 real practice가 공유되었습니다.

Veeva의 향후 방향성이나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roadmap부분은

지난 Veeva APAC Summit 2023 Singapore 뉴스레터를 참고해주세요.

저희는Commercial Excellence, Commercial Data & Analytics 세션에 참석하였고, 그 중 Customer session 중 하나인 ’Boehringer Ingelheim, Janssen, Novartis, 그리고 Takeda가 전하는 컨텐츠 혁신 과제와 성공 동인’ 관련 간략히 공유해드립니다.

(Veeva Systems의 권고에 따라 고객사의 구체적 사례 언급은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주요한 정리 요약, SO 관점의 후기로 정리하였고, 사전 검토를 완료하였습니다.)

‘컨텐츠’는 여전히 제약바이오 업계의 주요한 화두입니다.

아니, 점점 더 중요해지는 것 같아요.

좀 더 구체적 말씀드리면, 컨텐츠의 각 요소들을 asset화 하고, 최종 컨텐츠 산물을 보다 효율적, 효과적으로 제작 및 관리하며, data를 통한 모니터링과 향후 best action을 위한 analytics & insights 관점에서의 컨텐츠 시스템의 구축!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할수 있을 것 같아요.

이와 관련해 Modular content 및 DAM (Digital Asset Management) 라는 용어가 이제 익숙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습니다.

용어나 개념은 익숙하실 수 있지만, 패널분들의 경험을 들으신 분들은, 실제 실행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걷는 것’과 같은 쉽지 않은 여정이었음을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약 1-2년의 준비라는 꽤 긴 시간 동안 CE/ Omnichannel / Content management 등의 회사별 주도하는 부서를 중심으로 MKT, Medical MI 그룹 그 외 디지털 관련 직무, 데이터 관련 직무 그리고 선택적으로 외부 컨설팅을 포함한 컨텐츠 에이전시까지 다양한 stakeholder와 논의, 새롭게 일하는 방식에 대한 구성원의 이해와 합의 차원의 change management까지 다사다난했던 소중한 경험이 공유되었던 것 같아요.

우리 회사에 맞게 각 브랜드의 클레임, 이미지 및 레퍼런스 등의 컴포넌트의 기준을 수립하고 수집 및 관리하는 것, MRL review의 원칙을 수립하는 것, 재 조합된 material의 필요조건이라 할 수 있는 그라운드 룰을 세팅하는 것, 관련 디지털 플랫폼을 결정하고 이에 안착 시키는 것, 유저의 초기 사용을 모니터링하며 의견 수렴하는 것 등 그 과정의 다양한 시행착오를 해결해 나가는 다층적 과정이 수반됩니다.

본 세션에서는 이렇게 ‘먼저 그 길을 걸어간’ 경험, ‘현재 걷고 있는’ 경험 그리고 컨텐츠에 대한 좀 더 효율적 생산을 위한 리소스의 활용법등이 회사별로 공유되었습니다.

각 케이스를 상세하게 다루는 대신, 본 세션의 내용을 통해 저희 SO에서 생각해 본 컨텐츠의 미래를 준비하는 인싸이트 3가지를 소개하는 것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 1. 컨텐츠 기획 단계부터 모듈러 컨텐츠로의 전환을 전제하고 제작 및 관리하기

쪼개질 요소들을 예상하고 처음부터 아카이브 해 두면 좋을 것 같아요. 적어도 각 제작물 별 키메시지와 reference 그리고 키워드 등의 categorization 정도만 되어있어도 분류 작업이 쉬워질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저희 SO에서도 도움을 드릴 수 있고요. 꼭 모듈러 컨텐츠 도입을 하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실제 현업에서 아카이브된 목록을 보며 새로운 조합을 떠올려 다양한 에이전시와 신규 제작을 하실 수도 있고요.

📢2. Content Authoring Tool은 DAM, 모듈러 컨텐츠가 점점 더 강조됨에 따라 필수적 Tool이 될 것

마케터 분들 및 컨텐츠를 사내에서 기획, 구상하시는 분들의 경우 꼭 이 Tool들을 잘 활용하기 위한 초기 학습에 투자해보세요. 활용하시는 만큼, 업무의 능률과 효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Authoring Tool에 대해 알고 싶으시거나, 이미 도입하신 경우에도 사용법 및 활용에 대한 사내 교육이 필요하시다면, 저희 SO와 상의해보세요.👽

ShamanGo 및 eWizard의 공식적 국내 파트너로써 제약바이오에서 컨텐츠 개발 환경 및 디지털 툴에 대한 높은 이해를 가진 저희 SO가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 Content Authoring Tool 이란?

일반적으로 ‘디지털 컨텐츠를 생성하는 소프트웨어’를 의미

  • 다양한 포맷 지원-이메일, 슬라이드, 비디오, 오디오, 웨비나, 팟캐스트 등
  • end user와 상호작용 가능하며, 개인화된 컨텐츠를 구성할 수 있는 장치 포함

👉 왜 content authoring tool을 사용하는가?

  • 컨텐츠 제작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
  • Creator가 원하는 대로 만들고 유지 관리하기가 용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도 컨텐츠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Content authoring tool을 점점 도입하고 있으며, 이 추세는 강화 예상!

📢 3. 컨텐츠의 제작 뿐 아니라 ‘컨텐츠 시스템 구축’에 있어 에이전시와의 파트너십 중요성

본 세션에서도 소개가 되었지만, 컨텐츠 시스템 구축의 전체 여정에서 에이전시와의 초기 협업Veeva Vault 포함 사내 디지털 환경에 대한 권한 부여를 통한 확실한 협업 관계 구축은 중요합니다. 전체 여정의 특정 단계에서만 파편화된 외주 의뢰 보다는 초기 구상 및 구축 과정 전반에서의 engage를 통해 상호 이해 및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하고, 최종적으로 보다 나은 결과물을 도출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SO는 컨텐츠 개발 뿐만 아니라 사내 컨텐츠 시스템 구축에 있어, 무엇보다 Veeva 및 여타 Authoring Tool에 대한 높은 이해도 및 경험 그리고 양질의 컨텐츠 개발의 역량을 기반으로 컨텐츠 미래 구축의 여정에 동반해드리겠습니다.👽

Veeva Korea Summit 2023에서 SO가 만난 소중한 분들!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고객분들을 포함하여 R&D 및 Clinical 관련 종사자분들까지!

뉴스레터를 넘어 직접 얼굴도 뵙고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디지털 팀 분들, 메일/전화로만 고객들과 소통하신 경우가 많았는데 부스에서 드디어 고객분들의 실물을 볼 수 있었다는 후문이.. 😁

저희 SO는 고민합니다. 👽

좀 더 많은 제약 바이오 업계에 종사하시는 Commercial, Commercial Excellence, Omnichannel, Content, Medical 부서의 다양한 분들이

인사이트를 얻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자리!

우리의 현업과 관련해 좀 더 피부에 와닿는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리!

새로운 트렌드와 지식을 접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자리!

올해 성료했던 Pharma Xchange는 내년에 보다 진화한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선보이고자 합니다.

기대해주세요! 🩷